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 밀라논나 장명숙 편

MZ세대 워너비 밀라논나님 만나러가요~


제가 좋아하는 유투버 밀라논나 장명숙님이 계시는데요, 이분이 이번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TV 프로그램에 나오셨더라고요. 평소 그 분의 마인드와 패션센스를 좋아하는 팬이라서 너무 반갑게 보았답니다. 





밀라논나 장명숙님은 70년대에 이미 이탈리아로 유학을 간 우리나라 1세대 이탈리아 유학파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죠. 어릴 때 못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예뻐지고 싶어 공부한 패션분야가 그녀를 국내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게 한 이유였네요.




한국에 돌아와서 유명 기업의 러브콜을 받으며 승승장구 커리어를 쌓은 그녀는 유명 브랜드와 백화점의 고문으로 활약에서 86년 아시안게임에서는 의상 총괄을 맡으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답니다. 그때 연봉이 1억대를 이미 돌파했으니 지금 백만장자의 초석을 다진 것과 다름없네요.





그녀가 16년째 살고 있는 러브하우스를 보면 깔끔하고 세련되었는데 그 안에는 그녀만의 역사가 가득한 낡고 오래된 소품들이 가득해요. 할머니가 물려주신 장롱을 사용한다던지 돌잔치에 썼던 교자상을 여전히 소파 테이블로 사용한다던지.. 참으로 센스도 있고 감각도 있는 분이에요.



밀라논나에게 배울 점:


저는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보면서 성공하거나 부자인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곤 하는데요, 이번 밀라논나 장명숙님 편은 팬의 입장에서 정말 꼼꼼히 보게되더라고요.



아침 루틴




그녀는 아침에 일어날때 바로 일어나지 않고 간단한 명상과 스트레칭, 그리고 칼같은 침구류 정리를 매일 한데요. 유독 부자들에게 보이는 각잡은 침구류 정리와 깨끗한 집의 모습은 저에게 많은 것들을 시사하는데요, 하루를 허투루 살지 않겠다는 단정함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엿보입니다.


근검절약





밀라논나님은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부자는 근검절약이 낸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본인은 큰 부자는 아니지만 근검절약을 통해서 알뜰살뜰 부를 축적해오셨다는 뜻 같아요. 특히 새 것을 사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활용한다는 그녀의 철학은 새 것과 신상에 목말라하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줍니다. 정말 부자들은 검소하다는 것을 그녀의 생활을 보며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꿈을 위한 열정





그녀는 왕성한 커리어를 유지하면서도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냈는데요, 그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의 도시락을 손수 싸며 편지까지 매일 써 주었다고 하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잠을 줄인 것은 물론이고 식사시간까지도 아끼려 건빵으로 끼니를 해결했다고 해요. 일에 대한 열정과 그것을 이루기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결국 그녀를 여기까지 오게 한 원동력인 것 같아요.


베푸는 삶







그런 그녀에게도 위기가 있었는데요 95년도에 떠들썩했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이에요. 삼풍백화점의 고문으로 활동했던 그녀가 학교 강의로 출근하지 않은 날 백화점이 붕괴가 되어 많은 사상자를 내었는데요, 그녀의 동료와 직원들, 소중한 친구들이 이날 사망하였다고 해요. 한동안 일을 할 수 없었던 그녀는 자신이 살아남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하였고 삶에 대한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하죠. 바로 나누는 삶이죠.





그녀는 부자는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사람이라고 정의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타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하고요. 

"당신이 살았음으로 하여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것" 이 결국 존재의 이유가 아니겠냐는 그녀의 말이 저에게 많은 울림을 줍니다.


그러면 바닐라별의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많관부 :)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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